거장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17을 보았다.
아카데미 상에 빛나는 기생충의 여운이 아련한 가운데, 이후 이시대의 천재 이야기꾼 봉준호 감독이 어떤 얘기로 우릴 현혹 시킬 지 궁금했다.
깊이 보다 단순 말초적, 카타르시스적 결말을 요구하는 이 시대에 ‘너무 영화가 깊이 들어 가면 안되는데..?!’ ‘봉감독님의 그 깊은 메타포 은유가 대중에게 먹혀야 하는데..?!’ 하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영화를 보기 전에 이미 서점가의 베스트셀러 평가 처럼 감히 미키17을 평가하고 있었다. 하지만 기우였다. 정치인 마샬 패밀리 가족에서 작금의 트럼프및 눈치 정치인들을 느꼈다. 그리고 봉감독님은 영화 괴물에서 이미 검증을 받았기에 현실과 SF가 콜레보 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물 이시리라.
음, 이번 영화 미키17에서는, 영화 기생충의 암울한 결론과 메세지가 아닌, 풍자와 희극을 통한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 받았음에 기쁨이고 영광이었다.


ㅋ



